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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일지

[우테코 프리코스 6기] 1주차 숫자야구게임 회고

by 그랴 2023. 11. 7.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우테코 프리코스에 도전하게 되었다.

작년에는 능력 부족으로 인해 도중에 하차했는데, 이번 6기 프리코스는 꼭 끝까지 해보고 싶다.

 

과제 진행

지난 5기 프리코스의 1주차 과제는 JavaScript 알고리즘 7문제를 풀어 제출하는 것이었는데, 이번에는 지난 5기 프리코스의 2주차 과제였던 숫자야구게임이 1주차 과제로 주어졌다.

1년 전에 해봤던 과제였지만, 어차피 1년 지나서 잘 생각나지 않기도 하고 새로 실력을 점검해볼 겸 이전 과제 코드는 참고하지 않고 진행해보았다. 

 

평소 혼자서 코드를 작성할 때는 클래스를 자주 사용하지 않아 과제 진행에 앞서 클래스에 대한 기초 공부를 하는 과정을 거쳤다.

확실히 클래스에 대한 이해를 마치고 나니 과제를 수행하기 한결 수월해진 기분이었다. 

 

JavaScript Object Oriented Programming

 

www.youtube.com

 

 

 

배운 점

1. 기능 구현에 앞서 구현할 기능 목록을 작성하기

평소에 개인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는 코드 내에 주석으로 구현할 기능들을 그 때 그 때 작성해가며 기능을 구현하고, 이후에 주석을 지우는 방식으로 진행했었던 것 같다. 그러다보니 기능 구현에 대한 설명서(?)가 존재하지 않는 상황이 발생했다. 하지만 1주차 과제를 진행하면서 코드를 작성하기 전에 따로 마련한 리드미 파일에 구현할 기능 목록을 작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코드를 작성하는 연습을 할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 파일 내에 불필요한 주석들이 줄어들고, 또 빠트린 기능 없이 기능을 구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것 같다.

제출하고 나서 다른 분들의 리드미를 읽어보니, 내가 너무 부실하게 작성한 것 같다.

2. 의미있는 커밋 메시지

평소 혼자 작업할 때는 어차피 혼자 쓰는 코드라는 생각에 그 날 작업이 끝날 때 한번에 변경 사항을 커밋하는 방식을 자주 사용했는데, 과제를 진행하면서 기능을 구현할 때마다 커밋을 하는 습관을 들이기 위해 노력했다. 추후 회사에 가서 협업을 할 때 꼭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되어 앞으로도 혼자 프로젝트를 진행하더라도 계속 이 습관을 가지고 가기로 마음먹었다. 

 

3. 의미없는 주석 달지 않기

나는 코드를 작성하면서 구분되고자 주석을 달았는데, 이러한 방법보다는 애초에 함수나 변수 이름을 지을 때 그 역할에 대한 의도를 충분히 드러낼 수 있도록 한다면 주석이 필요 없어질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 과제 진행 시에는 주석을 최소화해보아야겠다.